![창작뮤지컬 '어림없는 청춘' 배우 캐스팅 [사진제공=아트인셉션]](https://www.gukjenews.com/news/photo/202512/3455695_3595956_5520.jpg)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창작뮤지컬 <어림없는 청춘>(작 이예인 / 작곡 이율구 / 연출 고서빈)이 새로운 제작사인 아트인셉션(대표 이상혁)과 함께 2025년 광주 공연에 이어 2026년 2월 서울 공연으로 돌아온다.
뮤지컬 <어림없는 청춘>은 세계적인 사진작가인 데니스 정의 장례식장에서 20년 만에 모인 동창들이 '열여덟 살의 우리'가 담긴 유작을 보며 잊고 지낸 청춘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어림없는 꿈을 꾸던 청춘'과 '결코 어리지 않았던 우리들'이라는 중의적 의미처럼, 청춘의 시작점에서 겪는 방황과 성장을 따뜻하게 그려내며 공감과 위로를 선사할 예정이다.
아트인셉션의 이상혁PD는 "과거의 추억과 현재의 위로가 공존하는 이 작품을 통해 관객들이 특별한 시간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울 공연으로 돌아온 뮤지컬 <어림없는 청춘>은 기존 광주 공연에 참여했던 다섯 배우와 함께 새로운 신예 뮤지컬 배우들이 대거 합류하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고 주변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정완(데니스 정)' 역에는 김시안, 김채승 배우가 캐스팅되었다. 학교에서 알아주는 꼴등 문제아지만 집에선 몰래 문학 책을 꺼내보는 '오강식' 역에는 김태균, 김해솔 배우가 활약한다. 부족함 없이 태어났지만 엄격한 집안 분위기에 답답함을 느끼는 전교 2등 '차원재' 역에는 지병현, 최찬웅 배우가, 언제나 주목받고 싶어하고 월드스타를 꿈꾸는 '나주영' 역에는 장현우, 최주찬 배우가 캐스팅되었다. 마지막으로 모든지 애매하여 자신의 평범함이 고민인 '김민석' 역에는 이제성, 황재하 배우가 활약한다.
뮤지컬 <어림없는 청춘>은 누구나 겪으며 지나온 시간에 대한 이야기로, 10대에게는 현재를 향한 힘찬 응원을, 청춘을 지나온 어른들에게는 잊고 있던 순수했던 시절의 따뜻한 추억을 선물한다. 세대를 아울러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 가족 모두가 함께 관람하며 서로의 청춘을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뮤지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캐스팅 된 열 명의 배우들은 18세 고등학생과 38세 어른의 모습을 오고가며, 청춘의 싱그러움과 동시에 어른이 된 후의 복잡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려낼 것으로 기대된다.
2023년에 설립된 공연기획/제작사 아트인셉션은 무대 창작을 통해 관객과 창작자가 함께 새로운 상상의 출발점을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다양한 축제와 공연 기획·운영을 총괄하며 공연예술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결코 어리지 않았던 그때의 우리들, 창작뮤지컬 <어림없는 청춘>은 오는 2026년 2월 6일 (금)부터 2월 15일 (일)까지 CKL 스테이지에서 공연되며 티켓링크에서 티켓 오픈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