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민주주의 헌정질서 회복" 다짐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2-10 10:49:2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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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오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델리민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오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델리민주

(서울=국제뉴스) 구영회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대한민국은 독일의 사례를 본받아 내란 청산을 위한 단계를 밟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청래 대표는 10일 오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며 이재명 대통령의 '내란 청산 후 정의로운 통합을 위한 길'을 강조하며 "우리도 독일처럼 사법적 청산, 경제적 청산, 문화적 청산의 3단계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 우리는 1단계인 사법적 청산조차 시작에 불과한 수준이고 사법부의 방해책동도 우리는 보고 있다"고 지적이 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오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있다./델리민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오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있다./델리민주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은 내란전담재판부와 2차 종합특검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내란 세력을 완전히 척결을 위해 노력해야 하고 더욱 단호한 자세로 내란 단죄를 통해 친위쿠데타와 비상계엄 내란 같은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청래 대표는 "광주를 방문한 자리에서 민주주의 헌정질서 회복을 다짐하며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의 마지막 유공자와 희생자까지 찾아내 국가 차원의 보상과 위로, 명예회복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청래 대표는 내란 청산의 단계적 추진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더욱 강화하고 국민 통합을 이루는 데 중요한 역할임을 계속 언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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