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골판지 공장 화재 현장서 근로자 1명 사망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1-23 14:26:3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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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소방, 큰불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국제뉴스DB)
화재, 소방, 큰불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 국제뉴스DB)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산하리의 한 골판지 제조 공장에서 23일 오전 11시 34분경 화재가 발생해 근로자 A(60대) 씨가 숨지고 인근 공장 기숙사에 있던 15명이 긴급 대피했다.

소방은 장비 37대와 인력 111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으며, 연소 확대 우려로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진화 작업 끝에 큰 불길은 이날 오후 1시 17분쯤 잡힌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잔불 정리와 재발 방지 작업이 진행 중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을 마무리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인명 피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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