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령=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의령군은 21일, 청년의 주거 안정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조성한 군 최초의 청년 전용 임대주택 ‘도란도란 청년하우스’의 입주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입주 신청은 12월 3일까지이며, 모집 대상은 만 18세~49세 이하의 청년 1인 가구 및 청년 신혼부부다. 공고일 기준 의령군에 주소를 두었거나 입주 즉시 전입 가능한 청년으로,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여야 한다.
제출서류 및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신청은 소멸위기대응추진단 청년정책팀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도란도란 청년하우스는 2023년 행정안전부 청년 공유주거 사업에 선정돼 조성된 1~2인 가구형 주택으로, 전용면적 33~34㎡ 규모에 월 임대료 4만 원이라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군은 지난 18일 칠곡면 의령청년거점공간에서 준공식을 개최하며 사업의 본격적인 운영을 알렸다.
청년하우스에는 피트니스실, 커뮤니티 공간 등 공동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으며, 군은 입주 청년을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지역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 / jaeyuntop@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