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령=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의령군노인대학(학장 하만용) 제23기 졸업식이 21일 노인회 3층 회의실에서 65명의 졸업생과 오태완 군수, 김규찬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박인수 학생장과 심태조 부학생장이 의령군수로부터 봉사상을 받았고, 권춘근 주덕순 학생이 의령군의회 의장상을, 고동숙 박위수 학생이 경남도의회 의장상을 받았다.
이밖에 19명이 개근상을, 이우갑·허만성 학생이 의령경찰서장 감사장을 받는 등 6명이 유관기관의 표창을 받았다.
장혁두 지회장은 졸업 식사에서 “우리 노인대학은 올해도, 노인들이 배우고 익히면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강좌를 마련하여 운영하였다”며“ 우리 모두 노인이 아닌 어르신이 되자는 뜻에서 관대함과 겸손함, 젊은 세대를 이해하고 포용하는 마음을 갖자”고 당부했다.
오태완 군수는 축사에서 “무료 공영버스 운영, 장례 지원비 제공, 난방비 보조 등 어르신 복지를 더욱 촘촘하게 하여 의령을 전국에서 제일가는 노인복지 고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제23기 의령군노인대학은 지난 4월11일 개학하여 총 24주, 48시간으로 건강 의료상식, 인문학 교양교육, 취미교실, 안전 교육 등 다양한 강좌로 진행됐으며 남자 19명, 여자 46명 등 총 65명이 졸업했다.
이로써 의령군노인대학은 1995년부터 2025년까지 총 1,974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 / jaeyuntop@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