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후의 명곡'에서 은가은&박현호 부부가 임신을 최초 발표한다.
15일 방송되는 '불후의명곡' 731회는 ‘명사 특집 오은영 편’ 2부가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날 은가은&박현호 부부는 김동률의 ‘감사’를 선곡했다고 밝히며 “’불후’가 우리를 이어주셨다. 감사한 마음을 담아서 표현하고자 한다”라고 미소 짓는다. 이어 깜짝 놀랄만한 이벤트를 펼치겠다고 예고한 이들 부부는 무대 도중 최초로 임신 소식을 발표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은가은&박현호 부부의 무대 뒤편으로 아기의 실제 초음파 영상이 공개된 것. 이를 본 MC 이찬원은 “임신 6개월이라고 한다. 한 아이의 엄마, 아빠가 된 두 분을 축복해 달라”라며 눈물을 쏟는다.
이어 은가은&박현호 부부는 2세의 성별이 공주님임을 밝히며 상세한 임신 과정을 밝혀 눈길을 끈다. 오은영 박사는 “저출산 시대에 새 생명을 가지신 것 감사드린다”라며 축복의 인사를 건네고, 출연진 역시 이들의 무대에 눈시울을 붉혔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결혼 6개월 차’ 은가은&박현호 부부가 부부싸움에 대한 질문을 털어놔 관심을 높인다. 은가은은 “박현호가 집안일을 잘하기는 하는데, 좀 오래 걸린다”라며 답답함을 토로해 현장을 들썩이게 한다. 이에 박현호가 “수북이 쌓였을 때 하는 맛이 있다”라고 능청스럽게 이야기하자, 은가은은 “어떻게 참는지 방법을 물어보려 한다”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때 ‘현쪽이’가 된 박현호는 은가은의 화를 풀어주는 특급 애교를 직접 재현해 토크대기실을 초토화시킨다. 박현호는 “일단 ‘여보 현호 와쪄용’으로 망가지면서 시작한다”라며 온몸을 던진 애교를 선보인다. 이에 MC 김준현은 “이건 연하남이라 가능하다. 다른 사람들이 섣불리 그렇게 하면 상황이 더 악화될 수도 있다”라며 조언해 유부남, 유부녀 출연진들의 공감을 산다는 전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