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자청-울산경자청, 광역경제권 상생 발전 방안 논의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0-20 14:51:4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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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귱=부산진해경자청) 20일 울산경제자유구역청 홍보관에서 박성호(왼쪽에서 세번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이 류재균(왼쪽에서 네번째) 울산경제자유구역청 사업총괄본부장 등과 함께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귱=부산진해경자청) 20일 울산경제자유구역청 홍보관에서 박성호(왼쪽에서 세번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이 류재균(왼쪽에서 네번째) 울산경제자유구역청 사업총괄본부장 등과 함께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산업·투자·개발 분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광역경제권 상생 발전에 힘을 모은다.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20일 울산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경식)을 방문해 산업·투자·개발 분야 협력체계 구축과 광역경제권 상생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항만·산단·에너지산업 등 유사한 산업기반과 입지 여건을 가진 두 경제자유구역이 지역 간 경계를 넘어 전략적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동남권 산업벨트의 공동 성장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진해경자청은 이번 방문을 통해 ▲수소·이차전지 등 에너지 신산업과 첨단제조산업 간 연계 강화 ▲친환경 산업 전환에 대한 공동 대응체계 구축 ▲양 기관 주요 현안사항 공유 및 교류 활성화 등을 논의했다.

특히 울산의 수소 중심 에너지 생태계와 부산·진해의 첨단산단, 물류 인프라를 연계한 산업협력 모델을 모색하는 등 동남권 산업벨트 시너지 창출 방안도 협의했다.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울산의 수소·이차전지 중심 에너지 신산업과 부산진해의 첨단산단·물류 인프라가 연계된다면 동남권은 산업혁신의 중심축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 경제자유구역청이 산업과 기술, 인프라를 공유하며 시너지를 높여 나간다면 친환경 신산업 전환과 글로벌 투자유치에서도 한층 더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jaeyunto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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