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농업기술센터, 토양시료 무료 분석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0-20 08:46:55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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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영동군청)
(제공=영동군청)

(영동=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영동군농업기술센터(소장 송홍주)는 매년 4000점 이상의 토양시료를 무료로 분석해 주고 있다.

분석항목은 pH(산도), EC(전기전도도), 유기물, 유효인산, 칼륨, 칼슘, 마그네슘, 유효규산 등 8개 항목이며 신청 후 비료 사용 처방서 발급까지 약 15일 정도 소요된다.

토양시료채취방법은 한 필지당 5~10개 지점의 토양에서 겉흙을 약 1㎝ 정도 걷어내고 15~20㎝ 깊이(과수원의 경우 30~40㎝ 깊이)의 흙을 채취한다. 채취한 흙을 고루 섞어 깨끗한 봉투에 500g 정도 담아 농업기술센터 종합실험실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재배가 끝난 직후부터 다음 작물을 심기 전 토양검정 후 비료사용처방서를 받아 작물을 재배하면 작물 생육에 좋을 뿐 아니라 기존 관행대비 비료량 감소로 경영비를 절감하고 환경도 보존할 수 있다.

송홍주 소장은 "수확기가 마무리되어감에 따라 모든 농가가 빠짐없이 토양검정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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