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강원도, 해발고도 1,200m 이상 산지→"비가 눈으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10-20 02:33:2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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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국제뉴스) 송서현 기자 = 기상청은 "오늘과 내일 강원도 영동지역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당분간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쌀쌀하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오늘부터 북쪽의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오늘과 내일 아침 기온은 어제보다 5~10도가량 낮아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으니, 급격한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또한, 오늘과 내일 일부 강원도 내륙과 산지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일부 강원북부내륙과 강원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

이어, 오늘(20일) 아침최저기온은 강원내륙 4~9℃,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6~8℃, 강원동해안 8~12℃, 낮최고기온은 강원내륙 13~17℃,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7~10℃, 강원동해안 11~13℃가 되겠다.

그리고, 내일(21일) 아침최저기온은 강원내륙 2~8℃,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3~5℃, 강원동해안 6~10℃, 낮최고기온은 강원내륙 14~17℃, 강원산지(대관령, 태백) 10~13℃, 강원동해안 13~15℃가 되겠다.

한편,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내일(20일) 새벽(00~06시)부터 오전(06~12시) 사이 강원북부 높은 산지(해발고도 1,200m 이상)에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면서 조금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산행 시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

아울러, 동해중부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동해중부먼바다는 내일 오후까지 바람이 30~65km/h(8~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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