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 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도 수원특례시는 주택재개발·재건축정비사업 후보지 30곳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정비구역 지정 기간을 2년 가량 단축시킨 ‘주민 제안 방식’으로 정한 곳으로 재개발·재건축 규모가 2만5천채에 달한다고 시는 강조했다.
시에 따르면 재개발 후보지는 연무동 61, 송죽동 462, 정자동 328, 송죽동 385-7, 조원동 741, 조원동 566-2, 송죽동 277-64, 파장동 569-3, 파장동 622, 파장동 421-4 일대, 지동 110-15, 지동 475, 매교동 161, 우만동 477, 우만동 503-7, 우만동 300 일대, 세류동 97, 서둔동 188-2, 호매실동 405-1 일대, 매탄동 130-50, 매탄동 196-80 일대 20곳이다.
재건축 후보지는 매탄동 1211-1, 매탄동 1217-7, 매탄동 1199, 매탄동 1162, 매탄동 197 일대, 정자동 313-1, 정자동 395, 조원동 510 일대, 권선구 권선동 1185-1, 우만동 300 일대 10곳이다.
이밖에 북수원역 파장동 569-3 일대, 우만동 477 일대, 세류동 97 일대 등 3곳은 정비계획 입안 제안이 필수적인 ‘입안 제안형’ 구역으로 조건부 선정됐다.
시는 “내년부터 정비계획 수립과 구역 지정 절차에 착수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