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약의 단초 시니어 특별전 오프닝 행사 기념촬영 [사진제공=서울노인복지센터]](https://www.gukjenews.com/news/photo/202510/3404185_3536016_3639.jpg)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서울노인복지센터 탑골미술관(관장 지웅)은 지난 14일(화)부터 11월 4일(화)까지 시니어 예술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도약의 단초 시니어 특별전>을 개최한다.
본 전시는 시니어 작가들의 삶과 예술적 도전이 담긴 작품을 통해, 어르신들이 사회 속에서 주체적으로 예술을 표현하고 세대와 지역을 연결하는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전시 오프닝은 10월 14일(화)에 동국대학교 국악동아리 다락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시니어 작가들의 작품 소개와 함께 전시의 의미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도약의 단초 시니어 특별전 오프닝 행사 축하공연 [사진제공=서울노인복지센터]](https://www.gukjenews.com/news/photo/202510/3404185_3536017_3748.jpg)
전시 축하공연으로 오는 10월 28일(월) 10시에는 팝페라 그룹 ‘빅토리아’의 크로스오버 공연이 탑골미술관에서 열린다. 클래식과 대중음악이 어우러지는 이번 무대는 전시의 감동을 음악으로 이어가며, 지역주민과 어르신이 함께 즐기는 특별한 문화예술 행사로 준비되었다.
전시 제목인 <도약의 단초>는 시니어 예술가들의 도약이 누군가에겐 단초가 되어 세대를 잇는 희망의 실마리로, 시작을 꿈꾸는 모두에게 따뜻한 용기를 전해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실버도슨트가 상시 해설을 맡아 관람객들이 작품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온라인 해설도 제공된다. 네이버 오디오클립과 탑골tv를 통해 실버도슨트의 해설과 작품 이야기를 들을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도약의 단초 시니어특별전 전시썸네일 [사진제공=서울노인복지센터]](https://www.gukjenews.com/news/photo/202510/3404185_3536018_3845.jpg)
관장 지웅스님은 “이번 전시는 나이를 넘어 도전하는 시니어 작가들의 열정이 고스란히 담긴 자리”라며 “탑골미술관이 어르신들의 예술적 꿈이 다시 피어나는 무대이자, 세대와 지역이 함께 도약하는 문화의 터전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탑골미술관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일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한다. 전시 및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탑골미술관 담당자에게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