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의 하루를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 현장 에세이
이민원 지음, 좋은땅출판사, 148쪽, 1만8000원
좋은땅출판사가 ‘택배기사 우리들의 이야기’를 펴냈다.
저자는 안양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한 뒤 검도관 관장, 대학 외래교수, 무술 신문 논설위원, 체육 지도자 등 다채로운 경력을 거쳤다. 그러나 화려한 이력을 뒤로하고 삶의 다음 여정으로 택배 현장에 들어섰다. 수많은 사람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자리를 오가며 부딪힌 기쁨과 슬픔, 웃음과 눈물을 기록한 이 책은 저자가 만난 인연과 깨달음을 진솔하게 담아낸 또 하나의 사명과 고백이라 할 수 있다.
택배 현장은 저자에게 또 다른 삶의 학교였으며, 작은 친절과 미소 하나가 배달하는 이와 받는 이를 이어 주는 다리임을 보여 준다. 고객의 짧은 인사 한마디는 저자에게 힘겨운 노동을 버틸 수 있는 이유가 됐다. 저자는 그 순간들을 기록하며 ‘택배기사의 하루는 곧 공동체의 이야기’임을 독자들에게 전하고자 한다.
또한 책에서 ‘택배가 내 손에 오기까지’라는 장을 통해 물류의 흐름과 구조를 설명하며, 택배라는 시스템이 단순한 배송 서비스가 아닌 사회적 인프라임을 짚는다. 또 부록에는 택배기사와 이용자 각각을 위한 문답지가 실려 있어, 책을 읽는 독자들이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배려와 이해를 제안한다.
‘택배기사 우리들의 이야기’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
좋은땅출판사 소개
도서출판 좋은땅은 1993년 설립해 20여 년간 신뢰, 신용을 최우선으로 출판문화 사업을 이뤄왔다. 이런 토대 속에 모든 임직원이 성실함과 책임감을 느끼고, 깊은 신뢰로 고객에게 다가가며, 사명감을 바탕으로 출판문화의 선두 주자로서 어떠한 원고라도 세상에 빛을 보게 해 독자가 더 많은 도서를 접하고, 마음의 풍요와 삶의 질을 높이도록 출판 사업의 혁신을 이뤄 나갈 것이다.
출처: 좋은땅출판사
언론연락처: 좋은땅출판사 이진우 매니저 02-374-8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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