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국제뉴스) 문찬식 기자 =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이 강화 행복 키즈카페 남부점에서 27일 ‘추석맞이 편지쓰기&키링인형 꾸미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단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추석을 앞두고 아이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창의적인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된다.
아이들은 평소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부모님 등 소중한 가족에게 글과 그림을 통해 손 편지를 작성, 솔직한 표현이 담긴 편지는 명절에 가족에게 전달한다.
또 함께 진행되는 키링 인형 꾸미기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인형을 꾸며보며 세상에 하나뿐인 인형을 완성한다. 아이들의 창의력과 정성이 더해진 인형은 소중한 기념품으로 남게 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키즈카페를 이용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3층 강당에서 3회(어린이 기준 회차당 30명 총 90명)에 걸쳐 진행된다. 체험 시간은 약 40분 내외로 보호자가 함께 참여해야 신청 가능하다.
박영길 이사장은 “추석은 서로의 마음을 전하는 소중한 명절”이라며 “편지쓰기와 키링 인형 꾸미기를 통해 따듯한 마음도 나누고 색다른 체험도 해보며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