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국제뉴스) 강동진 기자 = 선린대학교(총장 곽진환) 평생교육원은 지난 16일 오후 믿음관 203호 강의실에서 ‘2025년 경북도민행복대학 명예석사과정 APEC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지난 강의에서 다룬 APEC 정상회의의 비전과 정책 방향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마련되었으며, 금강대학교 김구철 교수가 연사로 나섰다.
김 교수는 “실력사회 대한민국 소멸 위기 극복–한국사에서 가장 과소 평가된 신라의 삼국통일”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경주에서 열릴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신라의 삼국통일이 가능했던 역사적 배경을 되짚으며, APEC 비전이 단순한 구호가 아닌 역사 속에서도 구현되어 온 가치임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전경국 평생교육원장은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가 가진 시대적 의미를 도민행복대학 학생들에게 알리고, 이를 통해 시사하는 바를 함께 고민하기 위해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편, 선린대학교는 2022년부터 경북도민행복대학 명예석사과정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 포항을 이끌어갈 여성 리더 양성을 위해 제27기 ‘포항 여성 뉴리더 양성과정’을 개설하여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