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러브유는 추석을 앞두고 수원, 성남, 화성 등 경기 포함 전국 60여 관공서를 통해 전국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식료품 1600세트(8000만 원)를 지원한다.
올 설에 기탁한 선물세트를 포함하면 총 3200세대에 1억6000만 원의 물품을 전하는 것이다.
지난 15일, 수원 일대 회원들이 수원시청을 찾아 복지소외가정을 위해 준비한 추석 선물 30상자를 기탁했다.
이들은 가족을 위한 추석 선물을 마련하는 마음으로 사골곰탕, 설렁탕, 미역국 등 속을 든든히 채워줄 가정간편식과 참기름, 부침가루, 올리고당 등 필수 식재료까지 총 17가지 먹거리로 구성된 식료품 선물세트를 손수 준비했다.
위러브유 관계자는 “소중한 분들이 즐겁게 한가위를 보내길 바라며 추석선물을 준비했다”면서 “홀몸어르신,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주변 이웃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길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에도 위러브유는 다각적인 활동으로 지역사회를 보살폈다.
설을 앞둔 지난 1월에는 ‘지구촌 가족과 함께 나누는 행복한 설 명절’ 행사를 열어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유학생 등 약 300명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쌓았다.
해마다 ‘따뜻한 겨울맞이 지원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돕는다. 작년 말 경기에서도 취약계층 312세대에 포근한 겨울이불을 지원했다.
전국에서 ‘세계시민의 스몰스텝’ 프로젝트를 실시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쓰레기 감축과 책임 있는 소비를 교육, 참가자들은 ‘세계시민’으로서 책임과 실천을 다짐했다.
지난달에는 서울 남대문 쪽방촌 주민들이 입주할 공공임대주택 182세대에 설치될 수납장(3000만 원)을 지원했다.
케냐, 파나마, 캄보디아 등 10개국에서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위생용품을 지원하며 건강한 미래를 만들었다.
UN DGC(공보국) 협력단체인 위러브유는 ‘어머니의 사랑을 온 세상에’라는 슬로건 아래 누구나 존중받는 세상, 지속 가능한 평화를 위해 글로벌 복지활동을 전개한다.
인류의 복지 증진, 세계인의 소통과 화합에 힘쓰고 있다. 환경보전, 긴급구호, 빈곤·기아해소, 물·위생보장, 건강‧보건, 교육지원, 사회복지 등 6월 기준 91개국에서 100만640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1만500회 이상 복지활동을 전개해왔다.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훈장,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금상, 캄보디아 국왕 훈장, 에콰도르 국회 훈장 등 다수의 상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