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 아내 故 서희원 사망 반년…대만 묘역 "여전히 곁에"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9-07 00:25: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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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죽엽 故 서희원(사진=서희원 구준엽 SNS 캡쳐)
구죽엽 故 서희원(사진=서희원 구준엽 SNS 캡쳐)

가수 구준엽이 아내 고(故) 서희원의 별세 이후 반년이 넘도록 대만 묘역을 지키고 있다는 현지 목격담이 이어지고 있다.

5일 중화권 매체 보도에 따르면, 구준엽은 서희원이 잠든 대만 진바오산(금보산) 묘역을 수개월째 찾아 조용히 애도하고 있다.

웨이보 등 SNS에는 이른 아침 묘소를 찾은 팬과 마주친 구준엽의 근황이 전해졌다. 한 팬은 “오전 7시경 구준엽이 홀로 묘 앞에 앉아 아이패드로 서희원 사진을 정성스럽게 작업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구준엽, 아내 故 서희원 사망 (사진=SNS 채널)
구준엽, 아내 故 서희원 사망 (사진=SNS 채널)

구준엽은 슬퍼하는 팬을 오히려 다독이며 참배 시간을 배려해 자리를 비켜주는 등 조용한 품성을 보였다는 전언이다.

앞서서도 묘 앞 캠핑 의자에 앉아 오랜 시간 자리를 지키는 모습, 햇볕에 그을린 피부로 조용히 앉아 있는 정경이 다수 목격되며 안타까움을 더했다. 서희원은 지난 2월 일본 여행 중 급성 폐렴 증세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향년 4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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