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액션 히어로 시리즈 ‘트웰브’가 배우들의 탄탄한 호흡과 팀워크로 몰입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태산(마동석)–원승(서인국)–미르(이주빈)가 만들어내는 3인 시너지가 극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작품의 핵심 매력으로 부상했다.
태산은 인간에 대한 실망에도 인류를 지키기 위해 싸움의 중심에 서는 캐릭터로, 묵직한 카리스마와 압도적 전투력을 발휘한다.
원승은 날렵한 액션과 전략적 판단으로 차세대 리더의 면모를 드러내며 팀의 균형을 잡는다. 미르는 사건의 향방을 가르는 ‘키 플레이어’로 긴장감을 증폭시키며 서사의 축을 단단히 세운다.
마동석은 중심을 견고히 잡으면서도 서인국·이주빈의 장점을 고르게 끌어내 진정한 팀플레이를 구현한다. 이에 따라 ‘트웰브’는 개별 캐릭터 중심의 액션을 넘어, 세 인물의 관계와 구도가 맞물리는 입체적 서사로 확장 중이다.
특히 5화 이후부터는 태산·원승·미르가 각자의 방식으로 악의 세력에 맞서며 ‘한 팀’으로 결속하는 과정이 본격화된다. 서로 다른 능력과 개성을 지닌 세 사람이 합심해 강력한 적 ‘오귀’에 맞서는 전개가 예고되면서, 더 깊어진 감정선과 한층 치열한 전투가 기대를 모은다.
‘트웰브’는 K액션 히어로 장르의 지평을 넓히며, 회차가 거듭될수록 세계관과 캐릭터의 입체적 확장을 통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트웰브’는 매주 토·일 오후 9시 20분 KBS2에서 방송되며, 방영 직후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와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