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HN 금윤호 기자) 뜨거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듯 프로야구의 인기도 좀처럼 식을 줄을 모르고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한국야구위원회(KBO)에 따르면 5일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SSG 랜더스(인천), 키움 히어로즈-삼성 라이온즈(대구), 두산 베어스-NC 다이노스(창원) 경기에 52,119명이 입장했다.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는 24,000명이 입장해 매진됐으며, 인천 SSG랜더스필드(21,529명), 창원NC파크(6,590명)가 뒤를 이었다.
이로써 올 시즌 프로야구는 5일 누적 관중 1,090만 1,173명으로, 지난해 기록한 1,088만 7,705명을 뛰어넘었다.

지난 시즌 720경기에 달성했던 기록을 635경기 만에 넘어선 프로야구는 이제 1,100만을 넘어 1,200만 관중을 바라보고 있다.
60경기 만에 100만 관중을 돌파한 프로야구는 118경기 200만, 175경 300만 관중을 넘어서면서 역대 최소 경기 최다 관중 기록을 연이어 새로 썼다.
이어 지난 7월 2일 역대 최소인 405경기 만에 700만 관중을 달성해 역대 최초로 전반기에 700만 관중을 돌파했다.
한편 KBO는 아직 85경기가 남아 다음주 내로 프로야구 출범 이후 정규시즌 2억 관중 달성을 예상하고 있다. 현재 2억 관중 돌파까지 약 26만 명을 남겨두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화 이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