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그룹 ITZY(있지)의 예지와 채령이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 혜림의 일일 육아 도우미로 출연한다.
오는 6월 4일 방송되는 ‘슈돌’ 576회 ‘오 해피데이’ 편에서는 38개월 시우와 생후 148일 시안이 남매가 ITZY 예지, 채령 누나들을 만나 특별한 시간을 보낸다. 평소 당차고 자신감 넘치던 ‘태권소년’ 시우는 ITZY 멤버들 앞에서 반달 눈웃음을 짓고 수줍어하는 등 귀여운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시우는 ITZY의 히트곡 ‘워너비’의 어깨춤을 자신만의 ‘주먹 지르기 댄스’로 소화해 예지에게 "실물이 더 귀엽구나?"라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예지는 시우에게 자신들을 '누나'라고 부를지 '이모'라고 부를지 물었고, 시우가 "누나"라고 답하자 예지와 채령은 기쁨의 환호를 보냈다. 예지와 채령은 각각 시우와 시안이를 전담하며 환상의 육아 호흡을 자랑했다.
예지는 에너지 넘치는 시우와 함께 뛰고 구르며 '액션 육아'의 면모를 보였고, 채령은 아기띠를 둘러맨 채 능숙한 손놀림으로 시안이의 수유와 재우기 등 완벽한 루틴을 완성했다. 채령은 "5살 차이 나는 동생이 있어 육아가 자신 있다"고 밝히며 육아 고수의 실력을 입증했다.
우혜림은 예지와 채령의 든든한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집에 안 가길 바랐어요"라고 솔직한 심경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우, 시안이 남매와 '육아 듀오'로 변신한 예지, 채령의 케미는 6월 4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