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을 앞둔 한 뮤지컬 배우가 사생활 논란에 휩싸였다.
5일 공연계에 따르면 지난 4일 뮤지컬 배우 A씨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에는 여러 장의 사진이 게시됐다.
해당 사진에는 남자 뮤지컬 배우 A씨가 속옷 차림으로 동료 여자 뮤지컬 배우 B씨와 함께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 사진은 A씨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도 올라왔다.
이와 함께 A씨의 청첩장과 결혼식 관련 업체와의 계약 내역, A씨와 B씨가 서로 나눈 것으로 추정되는 카카오톡 내용도 게시됐다.
해당 사진들은 약 10분 만에 삭제됐지만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며 논란이 일었다. 일부 누리꾼들은 A씨의 예비 신부가 올렸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A씨는 뮤지컬계에서 인지도가 높은 배우로 현재 2개의 작품에 출연하고 있다. 특히 A씨와 B씨는 작품에 함께 출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해당 뮤지컬 제작사 측은 출연 배우들의 사생활 논란에 대해 파악하고 확인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