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국제뉴스) 류연선 기자 = 광주은행(은행장 고병일)은 지난 2일 저소득가정 대학생과 자립준비청년으로 구성된 '희망이 꽃피는 봉사단'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강연에는 종이비행기 국가대표이자 동기부여 강사로 활동 중인 이정욱 강사가 연사로 나서 '도전과 열정, 회복의 경험'을 주제로 자신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전했다. 참가한 청년들은 강연을 통해 자신의 꿈과 미래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은행 임직원들도 멘토로 참여해 청년들과 자유롭게 질의응답을 나누고 실질적인 조언과 응원을 전하는 소통의 시간도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봉사단원은 "제가 가진 가능성을 다시 돌아보게 됐고, 진심 어린 멘토링이 큰 힘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희망이 꽃피는 봉사단'은 광주은행이 청년의 자립을 돕기 위해 운영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저소득가정 대학생과 자립준비청년이 지역아동센터 등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하면 광주은행이 장학금과 다양한 성장 기회를 지원하고 있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금융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과 청년의 꿈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