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우수 시공관리책임자' 제도 도입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6-04 17:55:49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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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참석자 단체사진. ⓒ 한국전력
행사 참석자 단체사진. ⓒ 한국전력

(전남=국제뉴스) 류연선 기자 = 한국전력은 협력사의 자율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우수 시공관리책임자(KEPCO Safety Eagles)' 제도를 시행하고, 지난달 28일 전기공사협회 중앙회에서 발대식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한전은 전국 6개 지역본부의 추천과 본사 심의를 거쳐 18명의 시공관리책임자를 선발했으며, 이들은 12월까지 △현장 위험요인 개선 △안전문화 확산 △안전 멘토링 등 5대 핵심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발대식에서는 감사패 수여, 전문가 특강, AI 기반 스마트 전기안전센터 견학 등이 진행됐다.

한전은 우수 활동자와 협력사에 대해 KEPCO 인증, 안전지도서 감면, 교육 우선권, 포상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동민 한전 안전처장은 "시공관리책임자는 자율안전체계의 핵심인 현장 안전리더"라며 "협력사와 함께 실효성 있는 지원으로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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