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문광초·증평 도안초등학교, 장학금-발전기금 기탁 받아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5-06-04 11:40:28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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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광면발전대책위원회 장학금 전달 모습.(제공=괴산증평교육지원청)
문광면발전대책위원회 장학금 전달 모습.(제공=괴산증평교육지원청)

(괴산·증평=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괴산 문광면발전대책위원회(위원장 김갑수)는 6월 4일 문광초등학교(교장 김기중) 1학년 학생 4명에게 총 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지급되는 이번 장학금은 학생들이 건강하고 밝은 배움의 첫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격려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번 장학금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추진된 사업으로 문광면발전대책위원회가 지역 인재육성과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지역사회 교육 지원 활동의 일환이다.

특히 초등학교에 입학한 신입생을 대상으로 지급됨으로써 학업에 대한 기대감과 자신감을 높이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장학금을 받은 한 학생은 “장학금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쁘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공부해서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학부모들 또한 “아이들이 자신감을 갖고 꿈을 키우는 데 큰 힘이 된다”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갑수 문광면발전대책위원회 위원장은 “문광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지역의 밝은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꿈을 향한 도전을 응원하는 작은 디딤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지역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지역 공동체가 함께하는 교육 지원의 모범적인 사례로 앞으로 지역사회와 학교 간의 지속적인 협력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NH농협생명 발전기금 전달 모습.(제공=괴산증평교육지원청)
NH농협생명 발전기금 전달 모습.(제공=괴산증평교육지원청)

같은 날, 증평군 도안초등학교(교장 이정인)는 NH농협생명에서 200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발전기금은 NH농협생명이 추진하는 '농촌 작은 초등학교 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 농촌지역 작은 학교의 교육 여건 개선과 학생 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지원됐다.

이날 진행된 발전기금 전달식에서는 NH농협금융 자산운용부분 김재복 CIO, 증평농협 배종록 조합장, NH농협생명 장준성 충북총국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정인 교장은 “NH농협생명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발전기금은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활동과 복지 향상을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도안초등학교는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2025 수업평가 혁신 연구학교’ 및 ‘디지털·질문하는 학교 선도학교’로 지정되어 있으며 ‘바르고 슬기로우며 건강한 어린이’ 육성을 목표로 창의성과 인성을 갖춘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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