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국제뉴스) 김만구 기자 = 경기도는 동아리당 40만 원 상당의 책을 지원해주는 독서동아리 400개를 선정한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에 거주(주민등록)하는 5명 이상이 월 1회 이상 정기 모임을 하거나 준비중인 동아리는 오는 2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동아리중에서 최대 45개에 저자 특강 강연료를 추가로 지원해준다.

이 사업을 주관하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선정 결과를 오는 30일 발표할 예정이다. 도민인증 절차 등을 이행해야 최종 확정된다.

박민경 경기도 도서관정책과장은 "독서동아리 운영은 비독자의 독자 전환에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난다"면서 "책을 매개로 함께 읽고 나누며 배우는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