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중부발전(주)은 1월 14일(화) 서울 코엑스에서 디지털시험성적서 관리시스템 구축 및 유통확산을 위해 산업부 주관하에 발급기관(KCL 등 7개 기관)·수취기관(한전, 발전 5사, 에너지공단)·운영기관(KTNET)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디지털 시험성적서 발급기관·수취기관·운영기관 간 시스템 연계 및 유통확산을 도모하고 기업의 편의성과 활용도 제고를 목적으로 상호협력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진행되었다.
디지털 시험성적서는 그간 종이로 발급하던 각종 시험성적서를 위·변조 원천차단 보안기술을 적용하여 디지털 증명 방식으로 유통하는 것으로 △증명서의 신속한 유통, △시간 및 비용 절감, △디지털 위·변조 차단 △데이터를 전자적으로 추출·활용 등의 장점이 있으며, 종이 문서 형태로 유통되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중부발전 김광일 기술안전본부장은“발전설비 기자재의 품질이 중요한 우리 회사에 꼭 필요한 기술”이라며“위변조 위험이 없고, 신속, 편리하게 유통할 수 있는 디지털 시험성적서를 적극 활용하여 안정적 전력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