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근로장려금 조기지급 지급대상, 지급일, 지급요건 등이 관심사다.
정부가 근로‧자녀장려금을 조기에 지급한다.
정부가 발표한 ‘2025년 설 명절 대책’에 따르면, 작년 9~11월 신청한 근로‧자녀장려금 기한후 신청분을 법정지급기한보다 앞당겨 오는 16일 지급한다.
장려금 지급 규모는 17만 가구이며 1461억원이다.
정부는 설 명절을 계기로 장려금 조기 지급을 비롯해 민생지원 사업의 체감도가 빠르게 확산될 수 있도록 1월 초부터 신속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부터 연소득 4400만원 이하인 맞벌이가구도 근로장려금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근로장려금을 받을 수 있는 맞벌이가구의 소득기준이 올해부터 4400만원 이하로 확대되며, 이는 현행 3800만원 이하에서 600만원 상승한 수치다.
이 조치는 저소득 맞벌이 가구의 경제적 어려움을 덜기 위한 정책적 지원책으로 시행된다.
하반기 근로장려금 지급 금액 산정 방식도 개선된다. 상반기 지급액은 총산정 금액의 35%로 유지되며, 하반기 지급 금액은 연간 산정액에서 상반기 지급액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으로 지급된다.
2025년 근로장려금 정기 신청기간은 5월로 예상되며, 지급일은 8월이 될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