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옥천군농업기술센터는 ‘2025년도 농업인 현장애로기술사업’ 신규과제를 다음 달 7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농업인 현장애로 기술사업’은 농업현장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기술이나 친환경 농업을 위한 기술, 새소득 작목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는 작목 실증시험 등을 농업인이 직접 제안 및 공모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제안된 과제는 영농 활용도를 평가 후 4건을 선정해 총 1800만 원의 사업비로 기술센터 기술담당자와 협업해 1년간 진행된다.
우수과제는 시범 지원사업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14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전년도에는 생분해성 종이멀칭지 실증, 보리수 가공품 개발, 토종꿀의 크림꿀 형태 제품 생산 및 포도(샤인머스켓, 홍주씨들리스) 품질향상 기술정립 실증시험 등이 진행됐다.
과제 신청서 양식과 사업설명서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과학영농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