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이 12월23(월) 발표한 적중 결과에 따르면, 축구토토 승무패 85회차에서 1등 적중은 한 건도 없었다. 이에 따라 6억2239만2000원이 다음 회차인 86회차로 이월된다.
이어 진행되는 축구토토 승무패 86회차는 12월 24일(화) 오전 8시에 발매를 개시하며, 26일(목) 오후 10시까지 전국 스포츠토토 판매점 및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홈팀 부진에 흔들린 축구토토 승무패 85회차…1등 적중도 나오지 않아
이번 대상경기 중 가장 주목을 받은 경기는 스페인 라리가 선두를 놓고 격돌한 바르셀로나-AT마드리드(7경기) 경기였다. 경기 내용은 바르셀로나가 AT마드리드를 압도했지만, 결정력을 살린 팀은 AT마드리드였다.
AT마드리드는 두 차례의 결정적인 찬스를 놓치지 않고 모두 골로 연결하며, 2-1 승리를 거뒀다. 이 승리로 AT마드리드는 공식전 12연승을 기록하며, 라리가 선두(승점 41점)를 탈환했다. 반면, 바르셀로나는 이번 패배로 리그 2위(승점 30점) 자리도 레알마드리드에 내주며 3위(승점 38점)로 내려앉았다.
EPL에서는 리버풀이 토트넘을 상대로 6-3 대승을 거두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2위(승점 35점) 첼시의 추격을 따돌리기 위해 승리가 절실했던 리버풀은 무함마드 살라흐의 눈부신 활약에 힘입어 승점 3점을 획득했다.
무함마드 살라흐는 이 경기에서 2골 2도움으로 팀의 공격을 주도하며 맹활약했다. 리버풀은 리그 12경기 무패(9승3무)를 이어가며, 승점 39점으로 선두를 유지했다. 반면, 안방에서 상위권 도약을 노리던 토트넘은 11위(승점 23점)에 머물렀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85회차 게임에서는 안방의 이점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홈팀들의 다수 패배가 이어지며 참가자들이 결과를 예측하는 데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보인다. “약 6억 원의 1등 적중금이 이월된 축구토토 86회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축구토토 승무패 86회차에 대한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토토가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