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콘서트는 낮부터 밤까지 이어지는 독창적인 컨셉으로 구성된다.
1부(오후 1시)와 2부(오후 5시)는 유리아의 보이는 라디오 프로그램 ‘랴디오’로 꾸며진다. 관객들이 보내온 따뜻한 사연과 편지들을 소개하며, 이에 대한 답장을 노래로 풀어내는 유리아만의 특별한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유리아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진솔한 이야기가 더해져 관객들에게 감동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3막(오후 9시)에서는 유리아의 생일을 기념한 애프터 파티 ‘율리시스’가 펼쳐진다. 제임스 조이스의 소설 ‘율리시스’에서 영감을 받아, 유리아의 의식의 흐름을 따라가는 독특한 형식의 공연이다. 퍼즐을 풀어가듯 이야기를 완성해 가는 이 무대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선 하나의 특별한 경험으로, 유리아와 관객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밤이 될 것이다.
‘종일반 시즌 2’는 지난해 첫 번째 콘서트에서 보여준 뮤지컬 배우 유리아의 다채로운 매력을 한층 업그레이드해, 관객들이 하루 종일 그녀와 함께하는 즐거움과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티켓 예매는 11월 20일 오후 2시부터 YES24(예스24) 에서 단독 오픈되며, 장소는 성수동 ‘유리아지트’ (서울 성동구 성수동2가 322-39)다. 이번 콘서트의 대본과 연출까지 직접 담당한 유리아는 <영웅>, <노트르담 드 파리>, <멤피스>, <마리퀴리> 등 작품에서 탄탄한 가창력과 섬세한 연기력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 내며, 믿고 보는 뮤지컬배우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종일반 시즌 2 ‘콘서트에서는 어디에서도 들려준 적 없는 이야기를 비롯해 자신만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연출로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