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뉴스=김민정 기자] 디저트 프랜차이즈 디저트39가 인기 온라인 게임 '이터널 리턴'과 손잡고 선보인 콜라보레이션 세트가 출시 첫날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다수의 매장에서 한 시간 만에 완판되는 기록을 세우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번에 출시된 '아비게일의 사차원 스탠드 세트'와 '비앙카의 진조군림 키링 세트'는 게임 캐릭터와 연계된 독특한 디자인과 구성으로 주목받았다.
이번 콜라보 세트는 '이터널 리턴'의 인기 캐릭터의 특징을 살린 음료 2종과 디저트39의 대표 디저트인 '크로칸슈'를 조합했다. 여기에 특별판 아크릴 스탠드와 키링, 인게임 쿠폰이 포함돼 있어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러한 구성은 출시 전부터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 미디어에서 높은 관심을 모았으며, 매장 오픈과 동시에 '이터널 리턴 특별판 세트'를 구매하려는 고객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다수의 매장에서는 빠르게 제품이 매진돼 조기 품절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커뮤니티에서는 "오늘 시작인데 벌써 품절이라니", "우리 동네도 결국 품절됐다"는 반응이 이어졌고, "한 시간도 안 돼서 품절되다니 대단하다"며 콜라보 세트의 인기에 놀라는 목소리도 나왔다.
디저트39의 이러한 인기는 배달 플랫폼에서도 반영됐다. 배달 플랫폼인 '쿠팡이츠'에서는 디저트39가 인기 검색어 2위에 오르며 많은 고객의 관심을 모았다. 소비자들은 빠른 주문을 위해 디저트39를 검색하는 등 열띤 반응을 보였다.
디저트39 관계자는 "이렇게 큰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고객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와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