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송가인이 김종국의 짠내 나는 매력에 빠진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됐다.
송가인은 김종국이 전 재산을 잃고 근육이 빠진다면 결혼할 수 있겠냐는 질문에 “돈은 내가 벌면 되고, 운동은 다시 하면 된다”라는 쿨한 대답을 내놓아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국은 전 여자친구에게 받은 선물의 가격을 즉석에서 검색해 본 경험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종국의 어머니는 “아버지를 닮았다”며 정색해 폭소를 유발했다. 해당 장면은 최고 시청률 16.8%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으로 주목받았다.
이어서 ‘母벤져스 투어’에서는 어머니들이 남편들의 과거 연애사를 폭로하며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희철 母는 시어머니 앞에서 남편의 옛 연인과 찍은 사진을 찢었다는 이야기를 전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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