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증왕 지창욱, 26만원 띠부씰 진심! 3년 연상에 “120년 된 나이 어떻게 아냐?”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11-11 10:36: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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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에서 배우 지창욱이 중고 직거래의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을 공개하며 유쾌한 에피소드를 선사했다. 그는 최근 포켓몬 띠부띠부씰을 26만 원에 구입한 사실을 밝히며, 팬심 가득한 “직거래 마니아”로서의 일면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지창욱은 방송에서 “어플에서 직거래를 이용해야만 사기를 피할 수 있다”며 직거래 노하우를 공개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포켓몬 띠부띠부씰 컬렉션에 이어, 5만 원 이상 구매 시 제공되는 스페셜 게임 스킨 쿠폰도 12만 원에 직거래로 손에 넣은 경험을 고백하며 “직거래가 게임 아이템을 확실하게 손에 넣는 길”이라는 소신을 드러냈다.



이 고백에 놀란 유연석이 “5만 원 이상 사야 하는 스킨을 12만 원에 샀냐”며 웃음을 터뜨리자, 지창욱은 뿌듯하게 고개를 끄덕이며 본인의 거래 신념을 지키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유연석이 120년 된 올리브 나무의 나이에 대해 이야기하자, 지창욱은 그 정보를 믿기 어렵다는 듯 “120년 된 걸 어떻게 아냐?”며 의문을 던졌다. 이에 유재석은 “창욱이가 직거래 경험이 많아서 검증 능력도 탁월하다”며 감탄해 지창욱의 ‘검증왕’ 면모를 칭찬하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웃음과 진지함이 오가는 이들의 대화는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지창욱이 직거래에 이어 ‘틈만 나면,’ 특유의 게임 미션에 몰입하며 긴장감을 드러내는 장면은 큰 재미를 안겼다. 선물과 게임의 긴장감이 얽힌 순간마다 지창욱은 “이 게임이 사람의 사행성을 건드린다”라며 과몰입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게 교훈적인 거다”라고 혼잣말하듯 자책해 제작진을 폭소하게 했다. 이처럼 중고 거래부터 게임 미션까지 진지하게 임하는 그의 엉뚱한 매력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며 방송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화요 예능 ‘틈만 나면,’은 오는 11월 12일 저녁 10시 20분에 방송될 예정이며, 지창욱의 활약과 직거래 마니아로서의 귀여운 고백들이 어떤 반응을 불러일으킬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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