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글로벌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리그’는 11일 0시 1차 글로벌 팬 투표를 오픈했다.
글로벌 시청자들은 자신이 응원하는 참가자가 드림 매치를 계속해서 이어갈 수 있도록 투표를 통해 응원할 수 있다. ‘유니버스 리그’ 공식 투표 앱인 K탑스타(KTOPSTAR)와 하이어(HIGHER) 그리고 SBS 공식 홈페이지까지 총 세 곳에서 1일 1회 참여 가능하다. 집계 기간은 오는 17일 오후 11시 59분까지다.
참여 방법도 간단하다. 먼저, 자신이 응원하고자 하는 7명의 소년을 선택한다. 이어 7명의 참가자 중 퍼스트 픽으로 칭하는 최애 단 한 명을 또 한 번 꼽으면 된다.
글로벌 팬 투표는 드림 매치에 출전한 참가자들의 생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시청자들의 사전 선택이 방송에서 어떤 변수로 작용하게 될지 벌써부터 이목이 집중된다.
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유니버스 리그’는 프리즘 컵을 차지하기 위한 소년들의 드림 매치를 그린다. 42명의 참가자는 각각 리듬(Rhythm), 그루브(Groove), 비트(Beat) 세 구단으로 나뉘어 때로는 화합을 때로는 열띤 경합을 펼쳐 나간다. 기존 아이돌 오디션과 달리 K팝에 스포츠 요소를 결합한 콘셉트라는 점이 프로그램을 기대하는 이유 중 하나다.
SBS와 F&F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하는 데뷔를 향한 소년들의 드림 매치 ‘유니버스 리그’는 오는 22일 밤 11시 20분 첫 방송된다.
[금빛나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