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는 10일 자신의 SNS에 “다녀오께 곧 만나 오사카 간다 슈퍼빱! 만트라 하러가자”라는 글과 함께 비행기 안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제니는 푹신한 느낌의 청색 푸프 재킷과 귀여운 노란색 귀마개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청색 재킷은 잔잔하게 부풀린 실루엣이 돋보이며, 포인트로 달린 화이트 장식이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룩에 발랄한 매력을 더했다. 이와 더불어 플로럴 무늬의 짙은 팬츠를 매치해 개성 넘치는 패턴 믹스 앤 매치를 연출했다.
또한, 제니의 손에는 큼지막한 반지와 귀여운 뾰루퉁한 표정이 포착돼 팬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잔잔한 기내 조명 아래에서도 빛나는 제니의 스타일은 그야말로 ‘인간 만트라’라는 별명이 아깝지 않았다. 비행기 좌석에 편안하게 앉아있지만, 그 모습에서도 패셔니스타다운 여유가 물씬 풍긴다.
제니는 이어 “wellwellwell”이라는 글과 함께 욕조에 앉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수건을 두르고 있는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팬들에게 더없이 편안하고 소탈한 매력을 선보였다.
한편, 블랙핑크의 제니는 오사카에서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예고하며 글로벌 팬들에게 기대감을 안겼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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