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오후 SBS 글로벌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리그’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프로그램 콘셉트 티저를 선보였다.
공개된 영상은 K팝 서바이벌에 스포츠 요소를 결합한 ‘유니버스 리그’의 포맷을 한 번에 설명해 준다. 스타디움을 배경으로 소개되는 참가자들과 리듬(Rhythm), 그루브(Groove), 비트(Beat) 세 구단을 상징하는 페넌트 등이 독창적인 프로그램의 콘셉트를 더욱 부각한다.
기존의 아이돌 서바이벌과 달리 스포츠적인 연출을 선택해 차별화를 둔 ‘유니버스 리그’. 이들이 내세우는 K팝 서바이벌과 스포츠의 만남이 프로그램에 어떤 재미로 작용할지 본 방송 기대를 드높인다.
‘유니버스 리그’는 프리즘 컵을 차지한 최종 우승 팀이 데뷔하는 리그전 형식의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참가자 42인은 각각 리듬, 그루브, 비트 세 구단으로 뭉쳐 글로벌 보이그룹의 자리를 두고 열띤 경합을 펼친다.
감독으로는 비투비 이창섭, 갓세븐 유겸, 프로듀서 엘 캐피탄(EL CAPITXN), NCT·WayV(웨이션브이) 텐과 양양이 나서 구단을 이끈다.
글로벌 보이그룹을 향한 소년들의 드림 매치 ‘유니버스 리그’는 오는 22일 SBS에서 첫 방송된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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