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나이지리아, 스페인, 필리핀 팀 ‘한국 문화와 연결된 소중한 경험’
10월 29일 서울의 경복궁 앞에서 ‘2024 K-커뮤니티 챌린지’ 우승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지난 11월 2일 예스 24 라이브홀(서울 광진구)에서 ‘2024 K-커뮤니티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주최,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박창식, 이하 진흥원) 주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후원으로 진행됐다.
진흥원은 지난 8월 22일부터 9월 27일까지 ‘한류 동호회와 함께하는 한국 문화 함께 잇기’(이하 K-커뮤니티 챌린지)를 개최해 전 세계 한류 팬들이 한국 문화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K-커뮤니티 챌린지는 조선팝, 태권무, 소고춤, 한식 등 4개 분야로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유럽, 미주,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47개국의 한류 동호회가 참여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 ‘2024 K-커뮤니티 챌린지’ 참여작 보기: www.kcommunityfestival.com/2024gallery
한국 전통과 각국 문화의 융합, 아르헨티나부터 나이지리아까지 전 세계가 재해석한 한국 문화의 매력
K-아티스트와 함께한 꿈의 무대 ‘한국 문화는 우리에게 꿈과 열정’
이번 공모전에서 선발된 최우수상 4개 팀은 10월 29일부터 11월 5일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국내에 초청을 받았다. 한국 체류 기간 동안 경복궁과 익선동 한옥마을 탐방, 한국 음식 체험, 김치 만들기 등 한국 문화를 깊이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멘토단(악단광칠, 태권크리, 비슬무용단)의 특별 강습을 통해 실력을 다지며 무대에 오를 준비를 했고, 마침내 11월 2일 K-커뮤니티 페스티벌에서 SF9, EPEX, BEBE와 함께 꿈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K-커뮤니티 페스티벌은 현장 관객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한층 더 풍성한 무대로 꾸며졌으며, 한국 문화를 사랑하는 전 세계 동호회와 K-아티스트가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시간을 만들었다.
진흥원 박창식 원장은 “이번 행사가 전 세계 한국문화 동호회들에게 소통하는 기회가 되고, 대중문화를 비롯해 전통예술, 생활문화 등 다양한 한국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진흥원은 앞으로도 한류 동호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한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각 분야 우승팀의 수상 소감도 감동을 더했다. 아르헨티나의 엑스플로드(XPLODE)팀은 “한국에서 무대에 서는 것이 꿈만 같고, 이를 통해 한국 문화를 스페인어권에 더욱 널리 알리고 싶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나이지리아의 셀레스티얼스테퍼스(Celestialsteppers)팀은 “한국에서 나이지리아의 색깔을 결합한 태권무를 선보이게 돼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한국 문화를 더 알리고 싶다”고 열정을 드러냈다.
해외 한류 동호회와 K-POP 스타가 함께한 꿈의 무대 2024 K-커뮤니티 페스티벌은 ‘K-크리에이터스 어워즈’와 공동으로 ‘2024 K-Wave Festival’이라는 이름으로 개최됐다. K-커뮤니티 페스티벌은 유튜브를 통해 다시 시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www.kcommunityfestiv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소개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국제문화교류 전담 기관으로, 다양한 문화 산업 국제 교류를 통해 각국 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이해를 도모하고, 상호 협력을 위한 민간 교류 창구로서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국가 간 문화 교류 및 협력 기반 조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출처: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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