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1책 사무실 앞에서 밝게 웃는 고정욱 작가
대한민국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가장 많이 만나는 작가가 아동청소년 문학계 세계 최고의 상 후보가 됐다.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아동문학 작가 고정욱이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기념상(ALMA)’의 2025년도 후보로 선정됐다. ALMA는 아동 및 청소년 문학의 진흥을 위해 설립된 세계 최대의 아동문학상으로, 스웨덴 정부가 작고한 아동문학 작가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을 기리기 위해 2002년에 창설했다.
고정욱 작가의 에이전시인 1인1책 김준호 대표는 “고 작가는 어린이들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개선교육’ 및 ‘작가와의 만남’ 등의 강의 주제로 1년에 수백회의 강연을 한다”며 “고정욱 작가가 추구하는 삶의 목표는 더불어 사는 세상”이라고 그의 가치관을 밝혔다.
ALMA 후보에 오름으로써 고정욱 작가는 아동문학의 국제적 명성과 한국 문학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하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후보 선정에 대해 고정욱 작가는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사랑과 지지를 보낸 독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독자들이 용기와 희망을 얻을 수 있는 이야기를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ALMA 수상자는 2025년 4월에 스웨덴에서 발표될 예정이며, 전 세계 문학계와 독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
1인1책은 ‘당신이 곧 콘텐츠 입니다’를 모토로 전 국민이 한 권의 책을 쓰자는 것, 모든 사람이 한 가지씩의 콘텐츠를 활용해 출판, 교육 프로그램, 퍼스널 브랜드 등을 만들어 우리 사회에 문화 콘텐츠 르네상스에 기여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딱 중간에서 자신만의 딱 하나인 킬러 콘텐츠를 만들고 이를 널리 알리는 국민 캠페인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출처: 1인1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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