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김태리는 자신의 SNS에 단 한마디 “프라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블랙의 심플한 배경 속, 김태리는 고혹적인 블랙 미니 드레스를 입고 서 있어 한층 더 강렬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번 김태리의 스타일링은 특히나 주얼 장식이 돋보이는 네크라인이 인상적이다. 은은한 광택이 도는 비즈 디테일이 네크라인을 따라 세심하게 장식되어, 간결하면서도 화려한 매력을 동시에 담아냈다. 전체적인 드레스의 심플한 디자인과 대비되는 이 포인트 장식은 그녀의 얼굴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며, 마치 ‘프라다 뮤즈’ 같은 독보적인 아우라를 완성했다.
김태리가 손에 든 프라다 백 또한 주목할 만하다. 블랙 컬러의 가죽 소재로 고급스러움을 더한 이 미니 백은 실용적이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김태리의 우아함을 배가시키고 있다. 백의 프라다 로고와 메탈 장식은 은은하게 빛을 반사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녀가 선택한 이 프라다 백은 스타일리시하면서도 클래식한 매력을 동시에 담아내며, 김태리만의 시크한 감각을 그대로 드러냈다.
이날 김태리는 차분한 숏커트 헤어와 은은한 누드 톤 메이크업을 매치해 전체적인 스타일에 자연스러운 조화를 더했다. 그녀의 내추럴한 아름다움이 드레스와 다이아몬드 액세서리에 완벽히 어우러지며 한층 더 세련된 느낌을 자아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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