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패션 매거진 맨 노블레스는 이재욱과 하이엔드 자동차 브랜드가 함께한 11월호 커버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이재욱은 특유의 압도적인 비주얼을 자랑한다. 이재욱은 올블랙 슈트 셋업부터 오버핏의 점퍼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화보 장인의 면모를 과시했다.
함께 공개된 인터뷰에서 이재욱은 지난 연기 여정과 개인적인 취향을 공유했다. 첫 오디션이 데뷔작이 된 경험에 대해 “큰 기대 없이 갔던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오디션에서 나 자신을 보여주려 했다. 첫 촬영 현장에서 쓴맛을 봤지만 연기에 대한 새로운 태도를 갖게 됐다”고 고백했다.
아울러 촬영 시기가 겹쳤던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와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두 캐릭터를 동시에 소화한 것에 대해 이재욱은 “결이 다른 각 캐릭터의 특성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과정이 큰 즐거움이 됐다”고 말했다.
배우 6년 차가 되어가는 그는 “‘내 마음대로 되는 건 아무것도 없다’, ‘하늘 위에 하늘이 있다’라는 마음가짐으로 깊이 새겨나가고 있다. 내가 바라보는 세계 너머에 더 큰 세계가 존재한다는 것을 느끼며, 다양한 배우들의 연기를 통해 여전히 배우고 있다”며 “작품을 준비할 때 대사를 노트에 써서 외우며,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려고 노력한다”라고 여전한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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