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진, 설경구 ‘역도산 100kg’ VS ‘요아정 프로젝트 살크업 특명’ 차이점은?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10-30 13:54: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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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우진의 ‘살크업’ 변신이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디즈니+의 기대작 ‘강남 비-사이드’가 11월 6일 공개를 앞두고 제작발표회를 통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특히 극 중 정의를 위해 사건에 뛰어드는 형사 ‘강동우’로 변신한 조우진이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날 발표회에서 조우진은 이번 작품을 위해 새로운 별명, ‘요아정(요즘 아저씨)’을 자신에게 적용하며 캐릭터에 녹아들기 위해 엄청난 ‘살크업’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조우진은 “캐릭터의 친근함과 정감 있는 매력을 표현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라며, ‘요아정’ 이미지를 완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작품을 위해 고3 이후 최고 몸무게를 기록하며 ‘벌크업’에 성공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감독의 디렉션에 맞춰 “묵직하고 강한 외형을 위해 살크업과 벌크업을 동시에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조우진은 이어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보지 못했던 모습을 외형부터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강렬한 변신을 예고했다. 이에 따라 팬들의 기대감도 한층 높아진 상황이다. 과거 영화 ‘역도산’에서 설경구가 몸무게를 100kg에 육박할 정도로 체중을 늘려 화제가 됐던 바, 조우진의 ‘요아정’ 변신이 그와 어떤 차별화를 이룰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당시 설경구의 파격적인 몸매 변신에 대해 배우 조진웅이 “정말 호랑이 그 자체였다”라고 회상하며 감탄했던 만큼, 조우진의 새로운 모습 또한 팬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강남 비-사이드’는 강남에서 실종된 클럽 에이스 ‘재희’를 찾기 위해 형사와 검사, 그리고 의문의 브로커가 뒤얽히는 추격 범죄 드라마다. 강남의 어두운 이면을 쫓는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함께, 조우진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공개 전부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11월 6일 디즈니+를 통해 드디어 베일을 벗을 예정인 ‘강남 비-사이드’. 조우진의 변신에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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