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의료취약지 군지역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 대한 진료실태 현장점검 실시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4-05-22 20:39:53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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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정의관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20일부터 31일까지 3개반 6명의 점검반이 점검을 실시하고 달성군, 군위군 소속 공중보건의사 24명 복무점검을 병행한다"고 말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의료취약지인 군지역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 대한 진료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20일부터 공중보건의사 근무지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이번 현장점검은 대형병원 파견 공중보건의사 공백을 메꾸기 위해 군 지역 보건소에서 실시하고 있는 비대면 진료 및 순환진료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운영상 애로사항 및 활성화 방안 등 현장의 목소리도 함께 듣기 위해 마련됐다"고 전했다..

대구시는 "현장 방문과 함께 공중보건의사 복무실태 점검도 병행한다. 복무점검은 대구시와 군 합동으로 진행되며, 점검 내용은 공중보건의사 운영지침에 따른 ▲근무지 이탈, ▲근태관리, ▲근무복 착용, ▲근무 중 영리행위 및 부당이득 취득 여부 등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시정조치하고, 영리행위 등 중대한 위반사항 발생 시에는 공중보건의사 배치를 취소할 수 있고 현재 대구광역시와 달성군, 군위군에 근무 중인 공중보건의사는 의과 12명, 치과 7명, 한의과 9명으로 모두 28명이며, 이 중 5명의 공중보건의사가 대구시 병원 등에 대체인력으로 파견근무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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