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민으로 추정되는 '복면가왕' 희로애락도 락이다 정체가 누구인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5일,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222대 가왕 '희로애락도 락이다'로 선정됐다.

이날 방송에서 다양한 복면 가수들이 가왕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첫 번째 2라운드 대결에서 '풍력발전기'는 노래 '끝'으로 애절한 감정을 표현하며 무대를 장식했다.

반면, '폭탄세일'은 'Loving you'를 선택하여 부드럽고 청아한 음색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결국 '풍력발전기'가 승리하며 '폭탄세일'의 정체는 가수 규빈으로 밝혀졌다.

두 번째 대결에서 '야간개장'은 'Run'을 선택해 강렬한 성량으로 무대를 압도했고, '칼로리 폭탄 버거'는 '눈, 코, 입'으로 여린 음색을 선보였다. 승리는 '야간개장'에게 돌아갔으며, '칼로리 폭탄 버거'의 정체는 포미닛 출신 가수 전지윤으로 밝혀졌다.

3라운드 대결에서는 '야간개장'이 '혜야'로 호소력 짙은 무대를 선보였고, '풍력발전기'는 'Good Bye Sadness Hello happiness'로 판정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승자는 '야간개장'이었으며, '풍력발전기'의 정체는 바버렛츠의 써니였다.

가왕 '희로애락도 락이다'는 '그대가 분다'를 선곡해 가왕의 자리를 지키며 8연승에 성공했다.

이로써 '희로애락도 락이다'는 자신의 음악 인생에서 잊지 못할 순간을 만들었다며 감격을 표현했다.

'야간개장'의 정체는 '팬텀싱어4'의 크레즐 리더이자 뮤지컬 배우인 임규형으로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MBC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되며, 다양한 복면 가수들의 놀라운 무대와 가왕 도전기를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