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승희 “노후 편안하게 보내고 파…조용하고 산 높은 곳에서”(‘사당귀’)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5-05 19:34: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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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오마이걸의 승희가 럭셔리한 자연인으로 노후를 보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5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오마이걸 승희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마이걸 승희가 스페셜 MC로 출연해 “재간둥이 리드보컬 승희다”라고 인사했다. 김숙이 승희를 향해 “승희 씨가 이연희 셰프를 보며 본인과 비슷하다고 생각했다던데 이게 무슨 말이냐”며 질문을 던지자 이연복은 “전혀 틀리다. 되게 밝다. 밝고 활기차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승희는 “전 나중에 노후를 편안한 곳에서 보내고 싶다. 조용한 곳에서. 산 높은 곳에서 자연인이다. 최대한 편하게”라고 말해 의외의 면모를 보였다. 이에 이연복은 “나중에 이연희하고 한 번쯤 같이 맞춰서 자연인이 얼마나 힘든지 경험해 보라”며 답답한 심정을 밝혔다.



커다란 짐을 끌고 온 이연희에 이연복이 ‘무슨 짐이냐’고 물었고, 이연희는 “저번에 자연인은 고생했다. 럭셔리하게 다 준비했다. 진짜 내가 뭔가 보여주겠다. ‘럭셔리 자연인’을 보여주겠다”고 선포했다.

이에 전현무가 “자연인하고 력셔리가 붙냐”고 말하자 승희는 “제가 원하는 게 저거다. 럭셔리 자연인. 부족한 거 없이 풍족하게” “돈이 많아야 되겠다”며 말을 보탰다.

이연희는 “내가 생각하는 럭셔리 자연인을 보여주겠다. 고정관념을 깨겠다. 사람이 없는 곳에서 편하게 지내며 자유 그 자체, 럭셔리 힐링 라이프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연희의 말에 승희가 감탄하자 이연복은 “호텔이나 리조트로 놀러 가면 돼지”라며 이연희에게는 “거기서 자급자족하는 게 자연인이지 무슨”이라며 핀잔을 줬다. 이에 이연희는 “낭만 자연인이다. 나만 믿어봐라. 배 타고 나오니까 얼마나 좋냐”라고 응수했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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