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김지원 ??박성훈, “시청자 애간장 녹이는 ‘인생사진’ 공개...또 손수건 준비?”

[ MK스포츠 연예 ] / 기사승인 : 2024-04-27 18:14:01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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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배우 박성훈(윤은성 역)이 27일 오후, 자신의 개인 채널에 별다른 문구없이 극중 상대 여배우 김지원(홍해인 역)과 함께 다정한 인생사진을 만들었다.

두사람은 오늘 진행되는 드라마 ‘눈물의 여왕’ 종방연에서 만나 찍은 것으로 보인다.

2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의 한 음식점에서 tvN 토일 드라마 ‘눈물의 여왕’의 제작진과 출연진이 종방연을 갖는다.



이날 행사는 드라마의 마지막 회가 방송된 후에 열리며, 스태프와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여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작품을 마친 것에 대한 회포를 푸는 자리가 될 것이다.

앞서 종방 인터뷰 불참 소식에 다소 실망했던 팬들은 종방연 소식으로 그나마 아쉬움을 달래게 될 전망이다.

‘눈물의 여왕’은 박지은 작가와 장영우, 김희원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스튜디오드래곤과 문화창고, 쇼러너스가 제작을 맡았다.

이 작품은 퀸즈 그룹의 재벌 3세 겸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용두리 이장의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김수현 분) 사이에서 펼쳐지는 아찔한 위기와 기적 같은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 9일 첫 방송 이후 21.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역대 tvN 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인 ‘사랑의 불시착’과 불과 0.1%포인트 차이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김수현과 김지원이 주연을 맡아 ‘백홍 커플’로서의 호흡을 맞추며 높은 인기를 끌었다.

종방연에는 주연 배우들 뿐만 아니라 박성훈, 김갑수 등 주조연 배우들과 주요 스태프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눈물의 여왕’ 팀은 이날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달래고, 지난해 4월 첫 촬영을 시작해 약 1년 여 만에 마침표를 찍는 유종의 미를 기념할 계획이다.

이번 종방연은 또한 드라마 종영 후 포상 휴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나머지 두 회 방송은 기존 방송 시간보다 10분 앞당겨진 오후 9시 10분에 특별 편성되어 28일에 막을 내릴 예정이다.

‘눈물의 여왕’은 박지은 작가의 특유의 판타지와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또 한번의 흥행작을 탄생시켰다는 평가를 받으며, 한류스타 김수현과의 세 번째 호흡이 빛을 발한 작품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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