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옥천군 안내면주민자치회가 마을 어르신들의 이·미용을 책임지고 있다.

미용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신한나 교육문화분과 위원과 위원들이 거동하기가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1년에 3~4회씩 마을 경로당으로 찾아간다.

이날도 10여 명의 주민이 커트뿐 아니라 파마와 염색 등 이미용 서비스를 받고 고마움을 표했다.

신한나 위원은 “자주 미용하기 어려운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 더 자주 봉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