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백화점 사장다운 비주얼...김지원, 장르물 도전?[화보]

[ MHN스포츠 ] / 기사승인 : 2024-04-17 11:20:0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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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눈물의 여왕'을 통해 다시 한번 대세 반열에 올라선 김지원이 작품에 관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17일 매거진 코스모폴리탄은 김지원이 참여한 2024년 5월호 화보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김지원은 고급스러우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뽐내면서도 '퀸즈 백화점 사장' 홍해인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는 그의 가치관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다. 김지원에게 잃지 않고 영원히 간직하고 싶은 것에 대해 묻는 질문에 “나이를 먹어가면서 기존의 가치관에서 벗어난 새로운 가치관이 세워지며 변화하는 걸 느낀다. 그런 경험을 반복하며 이것만큼은 꼭 지킬 거야!가 아니라, 매일 새로운 것들을 배워가는 자세를 배우게 됐다. 눈물의 여왕 홍해인을 연기하면서 매사 솔직하고 용감한 태도를 배웠다”고 답했다.









또한 김지원은 사랑을 정의하며 “해인의 대사 중에 이런 말이 있다. 내가 생각하는 사랑은 엄청난 무언가를 해주는 게 아니라, 무슨 일이 있어도 옆에 있어주는 거다. 전 그 말이 좋았던 것 같다. 좋을 때나, 반대로 지치고 바닥을 치는 힘든 순간에도 곁에서 힘이 돼줄 수 있는 것이 사랑이 아닐까 싶다”고 답하며 애틋함을 표현하기도 했다.









'눈물의 여왕' 홍해인 뿐만 아니라 '태양의 후예' 윤명주, '나의 해방일지' 염미정 등 그간의 활약을 돌아본 김지원은 “돌아보면 제가 연기한 인물들은 곁에서 늘 응원하고 싶고, 주체적이고 강단이 있는, 멋진 사람들이었던 것 같다. 스스로 생각하는 신념이나 가치관이 뚜렷한 사람. 시청자분들과 마찬가지로 저 또한 그들을 통해 느낀 것도 배운 것도 많았다”고 말하며 남다른 소회를 전했다.









향후 만나고 싶은 작품으로는 “무엇이든 가리지 않고 제게 기회가 주어지면 모두 최선을 다할 테지만, 나중에 먼 미래를 봤을 때 장르물 하나 남길 수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다 넷플릭스 종이의 집이나 영화 차이나타운도 정말 재미있게 봤었다”고 말하며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감을 가득 불러 일으켰다.



한편, 김지원은 tvN 토일 드라마 '눈물의 여왕'을 통해 활약 중이다.



사진=코스모폴리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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