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데뷔 45주년" 한국 가요계의 작은 거인 가수 김수철 근황은?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3-09-19 08:31:56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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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수철(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쳐)
가수 김수철(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쳐)

'아침마당' 한국 가요계의 전설의 싱어송라이터 가수 김수철 근황이 공개됐다.

19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 화요초대석 코너는 '가요계의 작은 거인, 45년 만에 대형 사고 치다!'란 주제로 꾸며졌다.

김재원 엄지인 아나운서(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쳐)
김재원 엄지인 아나운서(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쳐)

이날 방송에서 김재원 아나운서, 엄지인 아나운서는 밝은 미소로 아침마당의 문을 활짝 열었다.

엄지인 아나운서는 "80년대초 가수 조용필의 아성을 깰 수 있는 단 한 사람"이라며 오늘의 게스트를 소개했다.

데뷔 45주년 특별 공연을 준비중인 김수철은 모자를 벗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가수 김수철(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쳐)
가수 김수철(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쳐)

김수철은 "양희은 누나가 벗으라고 했다. 41년 만에 콘서트를 준비하며 모자를 벗게 됐다"고 말했다.

김재원 아나운서는 "노래하신지 45년이 지났는데 왜 아침마당을 한 번도 안나오셨냐"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에 김수철은 "30주년에 출연하려고 했는데 45주년에 나오게 됐다"고 답했다.

또 김수철은 어린 시절 부모님 세대가 음악이나 글쓰기를 못하게 하는 분위기가 있었다며 "이불 속에서 기타를 쳤다. 연습을 하다보면 공기가 없어져서 숨쉬고 다시 들어오고 그랬다. 안 보고 연습하다 보니까 지금도 그렇게 연습했다"며 모든 음악을 독학으로 배웠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가수 김수철(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쳐)
가수 김수철(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쳐)

그러면서 "15살에 우연히 TV에서 음악이 나왔는데 확 끌렸다. 밴드 사운드가 너무 재밌게 들렸다. 그래서 부모님 몰래 시작하게 됐다"며 음악을 시작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하 가수 김수철 프로필

출생

1957. 4. 7.

신체

164cm, 58kg

학력

광운대학교 통신공학과

데뷔

1979년 작은거인 1집 앨범 [작은 거인의 넋두리]

수상

2010년 제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제천영화음악상

나이

6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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