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빈국 참여를 통해 한국 사회에 샤르자 문화를 소개하고 양국 간 상호 이해와 협력 강화

셰이크 파힘 알 카쉬미(Sheikh Fahim Al Qasimi) 정부 대외관계집행위원장 겸 2023 서울국제도서전 샤르자 사절단장
6월 14일부터 18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65회 서울국제도서전(SIBF)에 아랍에미리트(UAE)의 대표적인 문화 도시 샤르자(Sharjah)가 주빈국으로 참여한다.
샤르자 사절단은 샤르자도서청과 파트너들이 아랍에미리트 및 아랍 문화와 지역 문학을 소개하며 엄선된 프로그램을 선보여 한국과 극동 아시아 독자들의 상상력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또한 샤르자는 서울국제도서전 참가를 양국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기회로 삼아 예술, 문화, 문학, 출판 및 기타 상호 관심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샤르자, 아랍에미리트와 중동의 문화적 보석
샤르자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세 번째로 큰 토후국으로, 50년간 UAE 연방 최고회의 위원 겸 샤르자 통치자인 셰이크 술탄 빈 모하메드 알 카시미(HH Sheikh Dr Sultan bin Mohamed Al Qasimi)의 비전과 리더십하에 막강한 문화적 유산을 구축해왔다. 샤르자는 예술, 문화, 지식 및 출판을 지원하고, 특히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독서 장려 및 아랍에미리트와 전 세계 문화 간 소통의 교두보 마련에 기여해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1998년 유네스코 ‘아랍의 문화 수도(Cultural Capital of the Arab World)’, 2014년 ‘이슬람 문화 수도(Capital of Islamic Culture)’, 2019~2020년 ‘세계 책의 수도(World Book Capital)’로 각각 선정되는 국제적인 최고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셰이크 파힘 알 카쉬미(Sheikh Fahim Al Qasimi) 정부 대외관계집행위원장이자 2023 서울국제도서전 샤르자 사절단장은 의미 있는 관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이해를 촉진시키는 전략적 촉매제로서 문화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샤르자는 이번 서울국제도서전의 주빈국으로 참여하며 책, 예술, 문학 및 문화유산이 가진 변화의 힘을 보여주고자 한다”며 “이러한 협력은 국가 간 교류를 강화하고 화합의 요소로서 문화의 중요성을 한층 부각시킬 것이다. 샤르자는 국경을 뛰어넘는 지속적인 교류 관계를 구축하면서 우리의 신념과 가치를 기반으로 서로 더욱 친밀한 관계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 관람객에게 아랍에미리트와 아랍 문화를 소개하고 아랍에미리트 지식인들과 함께 문학, 전통, 유산 등을 선보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및 한국출판문화진흥재단이 후원하는 올해 서울국제도서전은 ‘비인간, 인간을 넘어 인간으로(NONHUMAN)’를 주제로 진행되며, 전 세계 31개국의 481개 출판사 및 20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출처: 샤르자도서청
언론연락처: 샤르자도서청(SBA) 홍보대행 KPR 윤지선 대리 02-3406-3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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