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7일 오후 7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 이번 대구무용제에서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인코드프로젝트, 팀. 베이비슬로, 에스제이김건우무용단 3팀이 경연을 펼쳤다.
경합 결과 인코드프로젝트(안무 김인회)의 ‘유랑자’가 대상을, 팀.베이비슬로(안무 권준철)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우수상은 에스제이김건우무용단(안무 김건우)에게 돌아갔다.
대상 팀은 오는 10월 창원에서 개최되는 제32회 전국무용제에서 대구 대표팀으로 출전할 자격을 얻게 된다.
이태상 심사위원장은 “이번 대상 팀인 인코트프로젝트는 춤 훈련이 잘돼 있고, 조명 등 세트가 전체적으로 작품의 이미지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돼 전체적으로 조화로운 무대를 보였다”고 평했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