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자비암, 동래구 헌혈자 위한 '후원품' 기부

[ 국제뉴스 ] / 기사승인 : 2023-05-28 13:37:50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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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혈액원은 지난 27일, 부산 마안산 자비암(주지 자관)이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제1회 동래구민 헌혈의 날'에 사용해달라며, 300여만 원 상당의 헌혈장려물품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헌혈주간 후원품 전달 모습 (왼쪽부터 : 자비암 주지 자관 스님, 김봉균 부산혈액원장, 장준용 동래구청장, 김종목 동래구보건소장)제공=부산혈액원
헌혈주간 후원품 전달 모습 (왼쪽부터 : 자비암 주지 자관 스님, 김봉균 부산혈액원장, 장준용 동래구청장, 김종목 동래구보건소장)제공=부산혈액원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기탁과 저소득층을 위한 쌀 나눔 등 불교의 대표적 덕목인 '보시'를 실천해온 자비암은 '동래구 구민 헌혈의 날' 제정과 관련, 생명 나눔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헌혈자를 위해 사용해달라며, 300여만 원 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했다.

한편 동래구는 매년 1월 6일과 6월 9일을 '동래구민 헌혈의 날'로 제정했으며, 다음 달 9일 동래구청 2층 대강당에서 '제1회 동래구민 헌혈의 날' 기념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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